The Elegant Universe

p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를 ebs가 방영한 다큐멘터리 The Elegant Universe 3부작을 연이어 보았다.
아침 9시 수업인데 잠은 언제 자나-_-;;

The Elegant Universe 는 A theory of Everything의 후보인 초끈이론의 등장과 설명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그간 초끈 이론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일반인 수준에서의 궁금증에 대하여 너무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원자보다 작은 세계에서 우주 너머까지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모든 것을 하나의 이론으로, 방정식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에는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물리학의 위대함과 인간 사고능력의 무한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한다.
오일러의 방정식 The Gamma Function 이 끈의 진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니.. 해석해낸 물리학자도 대단하지만 애초에 그런 식을 만들어낸 오일러는 외계인이란 말인가. 오일러 등식 eiπ + 1 = 0 에서도 이미 외계인이라는 생각은 했지만...(오일러 등식은 http://www.mupot.kr/wiki.php?title=%EC%98%A4%EC%9D%BC%EB%9F%AC_%EA%B3%B5%EC%8B%9D 참조. 근데 사이트 정체가 좀 이상한 듯)

어릴 적 싸구려 '우주의 비밀'이란 책에서부터 '뉴턴', 그리고 'The Elegant Universe'에 이르기까지 원자보다 작은 미시세계와 우주라는 거시세계를 들여다보는 일은 언제나 경외감을 들게 하면서 인간의 존재, 생명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품게 한다. 우리는 우주 속에서 어떠한 존재일까?

동일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된 책 (엘러건트 유니버스)도 있고 후속작인 '우주의 구조'라는 책도 있으니 독서 후보로 선정해 놓아야겠다. 해당 방송국 홈페이지에 설명도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좋을 듯. http://www.pbs.org/wgbh/nova/elegant/

이제 Big bang theory에서 셀든이 초끈이론에 대해서 언급한 것을 다시 들어보아야 할 차례인 듯하다. 그 때 웃지 못했는데 이제 웃어줘야지.

by 耕哲 | 2009/11/04 04:10 | Not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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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동우 at 2009/11/14 10:52
ㅎㅎㅎ 빅뱅이론. 졸라 잼있지. 양자 물리학의 세계는 어째 칸토어를 떠올리게 하지 않냐?
Commented by 耕哲 at 2009/11/15 01:08
나는 머리가 나빠서 무슨 소린지 이해도 잘 못하겠지만 ㅠ.ㅜ 수학자와 물리학자들은 존경받아 마땅한 자들로 인정해 주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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