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30 최진기 강사 인터뷰 중
"공교육은 사교육을 절대 이길 수 없다. 나를 봐라. 교재 편집하는 사람만 2~3명이고, 강의 보조하는 사람만 2~3명, 앉아서 교재 연구하는 사람만 2~3명이 있다. 나는 이렇게 조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학교 교사는 혼자가 아닌가. 혼자 연구하고, 아이들 돌보고, 각종 공문서 처리하면서 어떻게 내 강의를 따라잡을 수 있겠나. “
"공교육에 비해 사교육 수준이 높은 건 아니다. 평균 수준은 공교육이 당연히 높다. 임용고시에 합격하는 게 얼마나 힘든가. 그에 반해, 학원 강사는 누구나 쉽게 하지 않나. 다만, 일부 유명 강사들 때문에 사교육 수준이 엄청 높아 보이는 것이다. 일종의 착시 현상이다."
"이제 대입이 중요한 게 아니다. 대입 사교육 시장은 앞으로 줄어든다. 이제 커지는 건 초등학교와 중학교 사교육 시장이다. 아이들 대학 진학이 고교시절이 아닌,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때 결정되기 때문이다. “
출처 : "내 강의 팀원만 10명... 공교육이 어떻게 이기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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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과연 중등 교육시장도 상장회사가 잡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중학생이 온라인 교육을 꾸준히 수강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중등교육시장은 상당 부분 학원에 의존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고등학교 사교육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메가 스터디가 자본력을 이용한 유명 강사 확보, 운영 노하우 등으로 중등 교육시장에서도 강자로 군림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대치동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인지도가 높고 평판이 좋은 강사를 다수 확보한 학원이 떠오를 가능성 역시 상당히 높으므로유명 강사의 이동을 자세히 지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들이 상당수 메가스터디로 옮긴다면 메가스터디의 중등 교육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리라 여겨진다.